에세이·칼럼2026년 7월 20일· 읽기 14

록밴드 드러머가 만든 AI, 중국 AI 창업자 6인과 한국의 AI 창업

Kimi를 만든 양즈린은 대학 시절 록밴드 드러머였다. 딥시크, 미니맥스, 즈푸까지. 중국 AI를 만든 여섯 사람의 이력을 따라가 보면 재미있는 스토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에겐 뼈아픈 이야기.

에세이·칼럼2026년 7월 2일· 읽기 10

"피지컬 AI 강국"이라는 착시, 선전에서 본 진짜 격차

3월 말 선전을 나흘간 돌아봤다. '로봇 밀도 세계 1위'라는 자부심 뒤에는 자동화와 지능화를 혼동한 착시가 있었다. BYD와 림스다이내믹스, 화창베이에서 확인한 건 실증 데이터를 쌓는 속도의 압도적 격차였다.

영화·드라마2026년 6월 27일· 읽기 9

넷플릭스 참교육 리뷰, 쌉싸름한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중독된다

넷플릭스 85개국 톱10, 19개국 1위. 체벌 판타지가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권위자"에 대한 갈망이다.

에세이·칼럼2026년 6월 23일· 읽기 12

혁신의 대가 — 중앙그룹과 레거시 미디어의 부채

2026년 6월, 중앙그룹과 JTBC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10여 년의 디지털 전환 시도, 공격적 투자, 그리고 광고시장의 구조적 붕괴가 겹쳐 만든 결과였다. 한 언론그룹의 위기는 한국 미디어 생태계 전체의 질문이기도 하다.

에세이·칼럼2026년 6월 17일· 읽기 11

밸브를 쥔 자가 묻는다 — 미국·이란 전쟁에서 Fable 5까지

1973년 오일쇼크의 밸브가 2026년 AI로 옮겨왔다. 미국의 Fable 5 차단은 통제의 단위를 국가에서 개인의 국적까지 끌어내렸다. 잠그는 자가 묻는다 —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에세이·칼럼2026년 6월 15일· 읽기 8

그림자 팀을 만들었다

콘텐츠는 사람의 생각이 중요하지만, 출발점을 누가 잡아주면 좋을 때가 있다. AI 쉐도우 팀과 3개월 일하며

에세이·칼럼2026년 6월 12일· 읽기 6

딸깍의 시대, 깎는 사람들

AI가 '딸깍' 한 번으로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시대, 진짜 희소한 것은 실행이 아니라 '직접 겪은 문제'다. 필요에서 출발해 하나하나 깎아 만드는 사이드 프로젝터의 시간이 온다.

전략 커뮤니케이션2026년 6월 12일· 읽기 5

흩어진 선의를 모으는 일

회사 CSR 체계를 다시 짜고 있다. 좋은 일을 안 한 게 아니라 너무 많이 했다는 게 문제였다. 레거시를 정리하고 대표 CSR을 세우는 일에 대하여.

에세이·칼럼2026년 6월 9일· 읽기 7

취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AI가 실행을 민주화한 시대, 진짜 희소한 자원은 취향이다. 무엇을 만들지가 아니라 무엇을 지울지 아는 편집력이 경쟁력이 된다.

AI in Communications2026년 5월 23일· 읽기 5

맥북 없이도 Claude Code과 Codex를 쓸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에서, 카페에서 Claude Code를 쓰게 됐다. Tailscale + Termius SSH 세팅 하나로 작업 공간이 맥북 앞에서 해방됐다.

에세이·칼럼2026년 5월 23일· 읽기 8

미·중 양극화와 AI 반도체

국내 AI 반도체 논의는 삼성, SK가 전부다. HBM과 메모리. 언론의 관심도 여기만 향한다. 하지만 미·중 기술 패권 양극화 속에서 놓치는 건 없을까?

AI in Communications2026년 5월 20일· 읽기 7

AI로 PR 위기대응 속도를 높인 방법

이슈 탐지부터 대응 초안까지 2시간 걸리던 프로세스를 15분으로. AI를 실제 PR 업무에 적용한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한다.

데이터 저널리즘2026년 4월 10일· 읽기 6

데이터 시각화가 PR 스토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숫자로 가득 찬 에너지 통계를 기자가 바로 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도로 만든 경험. 데이터 저널리즘 방식이 기업 PR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커리어2026년 3월 5일· 읽기 8

기자에서 PR로: 같은 언어, 다른 관점

언론사 기자 생활 후 PR로 전환한 경험. 두 직업이 언어를 다루는 방식의 차이, 그리고 그 경계에서 발견한 것.

전략 커뮤니케이션2026년 2월 18일· 읽기 5

CEO 메시지가 현장에 닿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신년사, 창립기념사, 주주서한. CEO 메시지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한 경험. 정성적 언어를 데이터로 검증하는 방법.

국제 PR · 캠페인2025년 11월 10일· 읽기 7

APEC CEO Summit, 에너지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서는 방법

APEC CEO Summit 홍보 부스 운영 경험. 4×4m 공간에서 아시아·태평양 리더들에게 에너지 전환 비전을 전달하면서 배운 것.

위기 커뮤니케이션2024년 9월 10일· 읽기 7

플랫폼 위기는 전염된다: 티메프 사태 4주 대응 기록

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진 날, 우리에게 가장 먼저 온 질문은 "우리는 안전한가"가 아니었다. 직접 관계없는 위기에 RCPS(상환전환우선주) 회계 착시까지 번진 4주간의 대응 기록.

플랫폼 전략2023년 11월 1일· 읽기 6

3C가 선순환을 만드는 방식 — 오늘의집 이야기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가 어떻게 플라이휠을 만드는지. 오늘의집에서 직접 경험한 3C 전략의 본질.

전략 커뮤니케이션2023년 9월 10일· 읽기 6

위기가 오기 전에 막는 법: PR의 선제 대응

나쁜 보도는 대부분 예측 가능하다. 사후 수습보다 사전 시나리오가 훨씬 싸고 효과적인 이유,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영화·드라마2023년 8월 29일· 읽기 6

콘크리트유토피아에 주석달기 :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난 이후의 공동체, 생존 윤리, 계급의 경계를 어떻게 묻는지 주석처럼 정리했다.

영화·드라마2023년 5월 4일· 읽기 8

넷플릭스 길복순, 남행선 사장과 존윅 사이.... 4가지 생각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보며 남행선, 존윅, 모성, 직업 윤리가 겹치는 지점을 네 가지 생각으로 정리했다.

영화·드라마2023년 4월 8일· 읽기 6

슬램덩크보다 땀내나는 실화의 힘, 영화 리바운드 후기

영화 ‘리바운드’가 실화와 스포츠 서사의 힘을 어떻게 증명하는지, 슬램덩크와 다른 땀내 나는 감동으로 읽었다.

서평2023년 3월 17일· 읽기 5

'블랙홀 옆에서' 서평 1편 - 우리가 우주를 지금 쳐다봐야 하는 이유

'블랙홀 옆에서'를 읽고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우주 설명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 되는지 정리했다.

영화·드라마2023년 3월 9일· 읽기 2

비현실적 현실 영화 겟아웃 Get out, 무거운 그러나 지금도 답하지 못한 광기에 관한 질문

서로 다름은 어디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까. 공포 스릴러라는 형식을 차용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영화·드라마2023년 2월 25일· 읽기 8

넷플릭스 추천 힐링 드라마 '블랙독'... 쌉싸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독’을 통해 학교라는 조직, 초임 교사의 불안, 담백하지만 깊은 성장 서사를 읽었다.

여행·공간2023년 2월 13일· 읽기 6

제주가족여행에 좋은 제주 신풍 넝쿨집, 제주돌담과 달팽이... 다자요

제주 신풍 넝쿨집에서 보낸 가족여행 기록. 돌담집의 공간감,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다자요 숙소 경험을 남겼다.

여행·공간2023년 2월 12일· 읽기 3

합정 취향관, 영감이 머무르는 공간의 끝... 힙해도 저물고 마는 시간이 있다.

합정역엔 취향관이 있다. 아니 있었다. 취향관은 코로나 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다.

영화·드라마2023년 2월 2일· 읽기 3

슬램덩크 더 퍼스트에 대한 주석 (스포 있음)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스포츠가 왜 각본 없는 스토리로 작동하는지, 세대적 기억과 함께 풀었다.

에세이·칼럼2023년 1월 1일· 읽기 4

종이책의 종말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소규모 매거진 전성 시대

종이책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강한 편집성과 물성을 가진 소규모 매거진이 왜 다시 살아나는지 살펴봤다.

에세이·칼럼2023년 1월 1일· 읽기 4

너무 먼 장애인 특수학교.... 서진학교 논란에 대한 데이터의 대답

서진학교 논란을 계기로 특수학교 부족과 지역 반대의 문제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장애와 공간의 거리를 물었다.

에세이·칼럼2023년 1월 1일· 읽기 2

전략적 모호성과 '밀당'

외교의 전략적 모호성을 연애의 밀당에 비유하며, 선택을 미루는 전략이 언제 힘이 되고 언제 한계가 되는지 썼다.

에세이·칼럼2022년 3월 1일· 읽기 6

제안이 현실이 된 11년

"음성기반 SNS에서 창작자 이코노미 방 개설해 보죠." "스토리폴 한번 해봅시다." "레이싱 차트 영상으로 히스토리 풀어봅시다." 이 제안들은 모두 현실이 됐다.

저널리즘2021년 12월 16일· 읽기 7

협업툴이 기자의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팩플팀이 슬랙, 구글 독스, 스티비로 이사하기까지. 수직적 보고에서 수평적 공유로 일하는 방식이 바뀐 경험.

에세이·칼럼2021년 4월 1일· 읽기 7

기자 같지 않은 기자

개기자, 디기자, 피기자, 데기자.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기자답지 않다는 말을 자꾸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나쁘지 않게 들리기 시작했다.

에세이·칼럼2019년 5월 23일· 읽기 2

콘텐츠씬 네이밍의 어려움

ep.1 [참지마요 분노왕]은 원래, '분노왕 김침착'이었다 | 언제나 '이름 짓기'는 어렵다. 핵심을 반영하고 줄거리를 요약하는 일도 쉬운일이 아닌데, 이를 '브랜딩'이라는 걸로 생각하면 어찌나 무거워지는지 모르겠다. 내용이 명확하면 내용을 반영하여 이름이 나오고

에세이·칼럼2018년 7월 18일· 읽기 5

NC소프트, 배달의 민족이 미디어를 만든 이유

경계가 무너진다 | 많이들 아는 이야기를 해보자. 레드불을 가끔 마시는지 모르겠다. 편의점에 가면 파는데, 나는 장거리 운전을 할 때 가끔 한 캔씩 마신다. (물론 한국에는 대체재가 있다. 박카스가 대표적이고, 딱 타게팅해서는 핫식스가 있다) 사실 레드불은 맛없고 비싸

에세이·칼럼2018년 7월 13일· 읽기 4

F5 누르기에 대하여

사티아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시’를 읽고, 병든 조직이 다시 목적과 혁신을 회복하는 조건을 생각했다.

에세이·칼럼2018년 7월 11일· 읽기 3

취향 시대

콘텐츠 제작에서 데이터보다 먼저 작동하는 취향의 힘, 그리고 취향 중심 시대에 기획자가 겪는 불안을 정리했다.

에세이·칼럼2016년 1월 27일· 읽기 1

정규 분포의 붕괴와 멱함수의 시대

정규분포로 설명되지 않는 시대에 멱함수와 극단값이 왜 더 중요해졌는지, 통계 개념을 일상의 변화와 연결했다.

영화·드라마2015년 10월 27일· 읽기 3

필로미나 : 담백한 그러나 묵직한

영화 ‘필로미나’가 보여주는 상실, 용서, 진실 추적의 과정을 담백하지만 묵직한 이야기로 읽어낸 감상.

영화·드라마2015년 10월 22일· 읽기 6

마션 : 시카고 컵스와 맥주 그리고 G2

NASA 언젠가 친구가 미국에서 나사 티셔츠를 입고 있으면 ‘긱(Geek)’이라고 말했다.

영화·드라마2015년 10월 19일· 읽기 2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일본 문화의 직선적 정서와 담백함, 그리고 관계를 대하는 태도를 읽어본 기록.

에세이·칼럼2015년 10월 6일· 읽기 2

가면증후군

가면증후군이라는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 자기 의심, 인정 욕구를 개인적 경험으로 풀어낸 글.

에세이·칼럼2012년 12월 1일· 읽기 6

엣지가 나한테 편지를 보냈다

공혈견 엣지 기사를 1인칭 탐지견 시점으로 썼다. 독자들이 울었고, 편지가 왔고, 현금도 왔다. 기자 생활에서 기사가 세상을 바꾼다는 걸 처음 실감한 순간이었다.

서평2009년 8월 2일· 읽기 4

[서평] 고삐 풀린 자본주의

앤드류 글린의 ‘고삐 풀린 자본주의’를 읽고 신자유주의 이후 금융, 세계화, 복지의 균열을 짚은 서평.

에세이·칼럼2009년 3월 31일· 읽기 2

복합적상호의존론(Complex Interdependence)

복합적 상호의존론을 국제정치 이론에만 두지 않고, 일상과 관계의 권력 구조를 읽는 렌즈로 확장해 본 글.

서평2009년 3월 18일· 읽기 4

<과학혁명의 구조> 서평 "세상모든 것은 과정일 뿐이다"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패러다임, 정답, 과정으로서의 삶을 연결해 본 서평.

서평2009년 3월 11일· 읽기 4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서평

‘어린 왕자’를 다시 읽으며 어른의 세계, 순수성, 각자의 별에 사는 존재라는 질문을 서평으로 풀었다.

서평2009년 1월 24일· 읽기 11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를 읽고, 소비와 기호가 일상을 지배하는 방식과 저자의 통찰과 한계를 함께 짚었다.